안싸우면 다행이야 하하 박명수 나이 극한 야생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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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나이 79년생 42세
박명수 나이 70년생 51세
24일 방송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새로운 절친 박명수, 하하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무한도전이후 처음 만난 두 사람의 극한 야생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제작진도 우려한 이 티격태격 조합은 무인도 도착 30분 만에 파열음을 일으켰습니다.
하하는 "정말 난 오고 싶지 않았어"라고 소리치고, 이를 본 박명수도 "기껏 내가 꽂아줬더니, 그럼 가 야 이 XX"라며 격한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무한도전때부터 거침 없는 표현으로 유명했던 두 사람이라고 하지만 모처럼 재회의 반가움도 뒤로 하고 살벌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왜 XX을 떨어"라는 등 숭위 넘는 거친 말들이 쏟아졌습니다. 제작진마저 긴장시키는 이들의 쉽지 않은 무인도 자급자족 여정이 암시되는데, 초반부터 갈등이 촉발한 배경에 궁금증이 쏠렸습니다. 안정환, 이영표로 시작된 절친 스타들의 야생기는 박명수, 하하 편에서 더욱 진화되었습니다.
두 사람 앞에 놓인 섬은 황량하고 섬뜩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정체불명의 자연인은 야수의 형상으로 박명수와 하하를 맞이했습니다. 살벌한 공포감이 맴도는 무인도는 버럭과 호통의 1인자 박명수마저 전혀 다른 새 사람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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