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의 진도, 단계 사랑의 온도가 오르면 자연스움이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스킨십을 하고싶은 건 남녀노소 똑같습니다. 방금 헤어졌어도 또 보고싶고 방금 손을 잡고있었는데도 헤어지면 또 손잡고싶고 하는것은 사람의 본능입니다. 사람은 좋아하는 감정에 이끌리고 행동하는 것이니까요. 헤어지기 직전 연인의 입술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러나 내가 스킨십을 하면 싫어하지 않을까, 너무 빠르지 않을까, 아니면 너무 아끼다가 부처처럼 보이지 않을까 고민햐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그러하다면 스킨십의 진도와 단계, 진도 속도등을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알아볼게요.
1.연인과 스킨십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면?
ㅎㅎ 이와같은 경우에는 연애를 처음하거나 상대를 너무 아끼는 마음에 그렇습니다. 이럴때에는 조심스레 손을 잡는것도 좋습니다. 저도 풋풋할때 5일동안 손을 못잡고 두근대는 마음을 부여잡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순수해도 문제일 경우가 있습니다. 나중에 들은 말인데 제가 부처인줄 알았대요. 연인이라면 상대도 가벼운 애정이 담긴 스킨쉽을 바라고 있을 지 모릅니다.? 표현이 조금 그런데 요약하자면 너무 아껴도 상대가 이상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2. 단계적 스킨쉽 그런건 없다!
단계적 진도의 스킨십, 진도 속도의 스킨쉽은 사실 없습니다. 스킨십은 나 하나만의 허락과 마음의 만족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을 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이사람을 내가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사랑하지도 않는데 스킨쉽을 할 수 없는건 당연하거니와 신뢰가 없다면 마음의 문리 열리지않아 스킨쉽을 쉽게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믿음을 가지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이것을 개념적으로 수치적으로 도식화 할 순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평소에 사람에게 얼마나 사랑을 주는지, 믿음을 주는지에 따라 행동으로 표출할 수있는 타이밍과 정도가 있습니다. 이것은 글로 아! 이때다 정리할 수는 없고 서로의 눈빛을 보면 어느 정도 감이 듭니다.
왜냐하면 사랑과 신뢰를 넘어선 과한 스킨십을하면 상대는 ‘뭐야 왜저래’라는 마음으로 여태 주었던 믿음이 산산조각 날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이라는 것은 나만의 착각입니다. 사랑과 믿음은 하루만에, 3일만에 쌓이는 것이아니라 서서히 끓어올라 계속해서 따뜻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니깐요. 지금 설명과 같이 이러한것은 시간적, 통계적으로 글자화나 도식화는 불가능합니다.
3.진정 사랑한다면 인스턴트식 진도는 NO
친구들의 후문으로 이러했다 저러 했다, 무용담이 나돕니다. 누구는 어쨌다, 나는 어떻게 했다. 이건 인스턴트식 만남을 허용하는 사람에서 허용되는 범주입니다. 사실 10에 8, 9는 인스턴트 사랑을 싫어합니다. 무용담은 무용담이고 그러한 삶은 그러한 삶일 뿐 절대 부러워하거나 조바심 내실 필요 없습니다. 사랑의 온도가 오르면 자연스움이 다가옵니다.
내가 1시간전만 해도 족발이 먹고싶어 죽겠다가 족발을 시켰는데 역한 족발의 비릿내가 나면 먹기싫습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어떠한 행동에 혈안이 되어있으면 보는 사람도 도망갑니다. 여자여자여자, 남자남자남자 노래를 부르던 친구가 어디 좋은만남을 가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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