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녀 특징 꾼들의 진검승부이므로 팝콘을 추천합니다.
어장관리는 무엇이냐면 생태계?인 사회에 가두리같은 양식장을 만들어 거기에 남자라는 물고기를 낚아 어장에 넣는겁니다. 그래서 물질적, 명분적인 필요가 있을 때 적절한 먹이를 던져주어 이득을 취하는 행동입니다. 물론 여기서 우수한 물고기는 남자친구로 승급할 수 있겠죠. 여기서 먹이는 자기랑 사귈 것 같은 ‘희망’입니다. 이 희망고문에 남자는 시간과 물질을 가져다 바치죠.

그래서 이 어장의 주인은 편안하게 자가용을 얻어타거나, 끼니나 술, 생일때는 생일선물까지 다양한 물질적 편의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장에 물고기가 많으면 그만큼 살기가 편하갰죠? (아 예쁜여자로 태어날걸) 그렇다면 반대로 남자는 어장에 걸려들면 시간투자대비 감정적자를 보게됩니다. 그냥 남자는 헛짓거리 한겁니다. 그럼 어장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겠지요?? 어장관리하는 여자의 특징을 알아봅시다.

1.내가 마음에 없더라도 여지를 만든다.
이게 무슨 말이냐. 이성의 매력으로 자신과 관련이 되게 끼?를 부린다 말입니다. 남자도 생각이많고 논리적이며 침착합니다만은 꼭 이성 문제가 끼어들면 회로 마비가됩니다. 그래서 단순하다고 말을 하나봅니다. 어장관리녀는 이걸 이용하는 것인데요, 진짜 쉽습니다. (아 예쁜여자로 태어날걸)

물론 어장관리할 때 찡그리진 않겠죠? 자신이 생각하는 웃을 때 최대한 이쁘다고 생각하는 표정으로 터치를 하는겁니다. 중요한건 적재적소의 [터치]입니다. 뭔소리냐구요? ‘아 오빠 왜구랭~’ 라고 하면서 정권찌르기의 주먹을 살짝 위로 들어 주먹의 아랫부분으로 남자의 가슴이나 어깨 죽지, 팔뚝을 툭툭 톡톡 건드려 줍니다.

쫌 아닌것 같다구요? 아닙니다. 이걸 미녀에게 계속, 장기간 당한다면 당신은 잠을 설치게 됩니다. 이렇게 어장관리녀는 호구남자에게 떡밥을 뿌립니다. 자매품으로 아무사이도 아닌데 팔짱끼기 볼잡아 당기기 머리만지기 엉덩이토닥토닥 등등 요량것 스킬이 아주 많습니다. 뭐 물론 친한 이성친구끼리 할 수 있는 스킨십이지만 중요한건 [분위기]입니다. 친한 남사친에게 하는 행동인지, 아닌지 바보가 아닌이상 눈치 채실 수 있으시죠?

2. 사귀지는 않지만 연락은 지속, 우정은 아니지만 썸도아닌 복잡미묘함
자.. 남자는 이제 여자랑 가까운 사이가 되고싶습니다. 그래서 간헐적으로 카톡을 하는데 왠걸? 잘받아 주기까지 합니다? 어쩌다가 10분뒤에 올때도 있지만 뭐.. 상관있나요? 까짓것 연락, 마음좀 태우면서 기다리면 되지요. 그렇게 잠들때까지도 카톡을 하기도 하는데…. 참 썸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오묘합니다. 단둘이 만날 수 있을까 없을까 고민도 되는데, 말해볼까 고민이 엄청 되기도 합니다.

3.매일 바쁜 그녀
그러다가 어장에 있는 남자가 한번은 영화보자, 밥먹자등등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 신청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엄청나게 바쁩니다. 거의 저녁시간이 되는 때가 많이없습니다. 남자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여자는 이미 내 마음에 들어가 있는데 여자도 내가 싫지않은 표정이었는데 남자는 또 잠을 설치게 될겁니다. 그러다 모임이나 친구들끼리 만나는 자리에서 또 얼굴을 보게되고 저번과 같은 아리송한 반응을 보이기도 할겁니다. 연락은 곧잘 하는데 잘 못만나는 그녀, 남자는 모임시간 내내 헷갈릴 겁니다.
그러다 모임끝나고 집에가는 길 또는 다음날 연락을 하면 또 잘받습니다. 그래서 어장의 남자는 슬며시 다시 데이트 아닌데이트를 제의하는데 돌아오는 주에 마침 비어있는 시간이 있어 드디어 둘만의 만남을 할수있게되었습니다.

4. 데이트는 하는데 뭔가 진전은 없다?
몇번의 만남을 지속하고 간단히 술이나 밥을 먹기도하고 영화도 보기도하는데 뭔가 진전이없습니다. 나에게 이성적 호감이 있는거 같으면 고백을 할만도 한데, 썸도아니고, 친구도아닌 복잡미묘한 관계가 지속됩니다. 만날때면 가끔 자기에게 대쉬하는 남자이야기, 계속연락하는 남자들이 귀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속이타긴 하는데, 약간 더 다가간다 싶으면 뭔가 또 멀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진짜 헤깔리지요?

우리나라 데이트 문화는 남자가 좀 많이 내는편입니다. 물론 남녀의 사회적 입장이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함께 재미있게 보내는 시간이기에 비슷한 금액대를 더치페이를 하기도합니다. 허나 우리나라남자들은 데이트 비용은 자기가 계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 여성에게 잘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기때문이죠 그러나 이런 어장에 걸리게 된다면 내가 주로 계산하는 형국을 맞게되죠. 그러다가 내가 감흥이 좀 떨어진다 싶으면 다시 희망고문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어장속의 남자는 계속해서 어장에 유영을 하게됩니다.

5.자신의 워너비 아이템을 설명한다.
별로 묻지도 않았는데 뭐가 이쁘다는 이야기를 간헐적으로 하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모아놓은 돈이 적은데 너무 갖고싶다는 둥, 아쉽다는 둥 이런이야기를 툭툭 던집니다. 주로 이런이야기를 하는 시기는 언제냐면 화이트데이, 빼배로데이, 그리고 자기 생일이 다가오는 시점입니다. 여기서 어장관리를 잘 받은 남자는 이 선물을 주면 나의 여자친구가 되자 않을까 하는 뜬 구름을 잡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어장관리의 뜻과 관리를 받게되면 어떻게 되는지 좀, 극단적으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모든여자가 저런행동을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저 5개중 한두개의 행동이 비슷하다고해서 그 여자가 어장관리를 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이 제머리 못 깎는다고 주위에서 어장관리를 당하는 친구를 많이 보았고, 막상 또 내가 어장관리를 당할 땐 못알아 채는 게 대다수입니다. 그러니 저 중 4~ 5개의 사항에 해당이 된다 하시면 의심해 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웃긴 사례는 서로 어장관리 중이다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더러 보았습니다. 뭐, 꾼들의 진검승부이므로 팝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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